저번달부터 보기시작한거같은데
너무 오래걸렸다....
7권은 하루이틀안에 다보고 단편집은 4일정도걸렸나?
외전1권 사자왕도 3일만에 본거같은데
검귀연가만 한달은 걸린거같다
이렇게 오래걸린 이유는
전쟁이야기가 무지하게 길어서 지루했기 때문에..(처음부터 끝까지 전쟁이야기입니다...)
그러고보면 라노벨에서 전쟁이란 소재를 사용하면서 한번의 전투로 끝나는걸 본적이 있던가...여러번싸운다는건 어쩌면 공식일지도
솔직히 난 라노벨을 전투볼려고 보는게 아니라...안그래도 전투씬 지겨운데
연달아서 그것도 졸병들상대로 싸우는것도 묘사되니까 지루할수밖에ㅋㅋ
암튼 검귀연가의 간략한 내용이 7권에서 나왔기때문에
그딴거 궁금하지도않고 그저 빌헬름 테레시아의 결혼생활 이야기나
그후의 테레시아가 백경상대로 싸웠던 이야기를 기대하며 본건데
외전2권은 그냥 7권에서 나왔던얘기를 좀더 자세하게 길게늘어뜨린거였다...(둘이만나기전의 얘기도 추가해서)
두번째 이유는...
갠적으로 빌헬름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다는것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은가...아무리 이유가 있다해도 서투른것도 정도껏이지
중2병 걸린거같이 고독을 즐기며 검밖에 모르기에 검술에만 매진하고
입버릇은 험하면서 남을 무시하는태도고
말하는것도 무뚝뚝한 남자라곤 하지만 '꽃은... 싫어한다' '내게는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너무 딱딱해서 오글거릴정도
그치만 끝에서는 사람되서 다행입니다
어떻게 이캐릭터랑 빌헬름 할아버지가 동일인물인지ㅋㅋ신기할따름
빌헬름 할아버지는 존멋인데ㅋ
암튼 8권은 언제나오는지...
8월엔 나올줄알았는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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